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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70은 1990년대 후반에 출시되어 한시대를 풍미 한 850 모델의 후속 모델 입니다. 2017 년 3월까지 판매된뒤 V90에 그 명성을 넘겨주었습니다만 당시의 플래그쉽 모델이면서 90년대 차량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볼보 V70은 고장이 많다고 생각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조사해본 결과 의외로 큰 고장이 적어 확실히 볼보의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명차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볼보 V70은?

볼보 V70은 1996년에 850의 후속 기종으로 판매 된 스테이션 웨건 차량 으로 2017년 3월 판매 종료까지 긴 세월에 걸쳐 볼보 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이었습니다. V70이 판매되고 있던 기간에 볼보는 2번의 M&A를 통해 모회사가 달라지는 역사적인 일을 경험합니다. 지금이야 판매 수량과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안정되어 있지만,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볼보는 포드에 매각되었으며, 그후 중국 지리 자동차에 매각되었습니다. V70은 그런 볼보의 거센 파도를 넘어 온 모델이며, 그동안 V40과 V60 등 새로운 모델도 탄생했습니다. 라인업을 확충하고, 플래그쉽 모델로서의 입지를 계속해서 이거가가는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볼보 V70 관련된 오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해1] 최초의 V70은  850의 파생 차? 초대 V70은 850모델의 설계를 공유하여 1996 년에 등장한 스테이션 웨건입니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으로 V70는 850의 마이너 체인지 차량으로 인식되고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볼보의 홈페이지에 "850의 파생 차"라고 잘못 기록되는 등 오해를 받을만한 소지가 다분합니다. V70과 850의 가장 큰 차이는 V70은 4륜 구동에 전면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어 당시의 플래그쉽 모델로 출시,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850과 세단 S70과 비슷하지만 V70만이 4륜으로 구동되었습니다.

 

[오해2] 2세대 V70은 고장의 연속이었다?

1999년 V70는 풀 체인지 된 2세대로 진화합니다만, 어째서인지 인터넷 상에선 고장이 많이 일어난다는 알수 없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주로 발생한다는 고장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그니션 코일 파손 

· 변속기 고장 

· ABS 램프가 잘못 점등 

· 엔진 파워 하락 

· 기어슬립 


점화 및 변속기에 관한 고장이 대부분 이었지만 엔진의 파워 하락 과 기어가 슬립되는 등의 고장을 겪는 사용자도 의외로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수리및 해결 방법이나 원인에 관해서등 애매한 답변에 불만을 키웠다는 소리도 많았습니다만 의외로 V70 특유의 고장이나 결함은 의외로 적었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 한 고장은 2세대 V70 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점화 코일 손상 및 변속기 고장은 V70에 한정하지 않고 그시대의 수입차에서 흔히 찾아볼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수입차, 특히 유럽산 자동차는 건조하고 온화한 기후의 유럽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어. 한국과 같이 고온 다습의 토지는 거의 없기 때문에 전기계통에 막대한 부담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즉 볼보뿐만 아니라 유럽의 주행환경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자동차의 약점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오해 3】 역대 V70은 연비가 좋지 않다?

최소 1세대 모델 부터 3세대까지의 제조사가 발표한 공인 연비와 실 구매자들이 사용하며 측정한 실 연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3세대 V70되면서 극적으로 공인 연비가 좋아지고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자동차도 진화 한 좋은 예입니다. 더군다나 3세대부턴 고장도 적습니다 사용자 대부분은 연비에 만족하기 보다는 소유하고 있는 것에 만족감을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프리미엄 자동차를 소유하며 연비를 걱정하고있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오해4】 3세대 V70 리뷰를 믿을수 없다?

3세대 V70의 실 사용 유저 리뷰를 몇개 모아 보았습니다.


[종합 평] 

전체적으로 잘 정리되어있는 디자인, 고급스러운 승차감, 안전 성능.

[장점] 

FOUR-C가 붙어 있기 때문에, 서스펜션 세팅을 조절 할수있다. 

고속 연비가 15km로 아주 좋은 연비. 

파워 게이트 기능이있어 때문에 여성도 손쉽게 열수있다.


3세대에 한정하지 않고, V70의 총평은 만족하는 목소리가 더 많았습니다. 특히 디자인과 가속성, 안정감 등을 들고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만. 반대로 불만인 점은 많은 은 사람들이 거론하고있는 연비와 유지비 였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이런 단점들은 V70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수입차에서 발생하는 현상이기에 일부분은 사용자가 감수해야할 부분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차폭의 크기 등에 대해 일부에는 혹평된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3세대 V70은 큰 고장이나 트러블이 없고, 품질도 안정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해5] V70 클래식은 변화가 없는 차?

V70 클래식은 2015년 볼보 자동차가 출시 한 V70의 파생 라인업의 하나입니다.

기존 V70에 비해 고급스럽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최신의 장비를 통해 볼보의 전통을 잘 계승 한 모델입니다. 외관은 기존의 V70과 다르지 않습니다만,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부드러운 가죽 시트가 기본으로 장착되는것 외에도 계기판과 콘솔에 리얼 우드를 듬뿍 사용, 또한 볼보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 등이 기본탑재 되어 고급감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등급은 'T4'와 'T5'의 2종류로, 엔진은 기존의 1.6L직분사 터보 엔진 에서 Drive-E 2.0L 직분사 터보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안전은 보행자 · 자전거 감지 기능으로 추돌 경감  풀 오토 브레이크, 전차선 인식 기능이있는 ACC를 비롯한 첨단 안전 장비인 운전 지원 기능을 기본 장비하고 있습니다.


V70은 볼보 역사에 길이 남을 명차!

볼보 V70의 오해와 진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V70은 고장이 많은 차량으로 많이들 오해합니다만, 여러가지 조사하여 알아본 결과 과장된 면이 많은 것을 알수 있었고, 의외로 안정된 주행과 적당한 승차감 등을 높게 평가 할수 있는 차량이었습니다. V70의 판매 기간 동안 불어 닥친 재편 바람에 중국 자본에 매각되는등 다사다난 한 볼보의 역사 중심에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편의 파도를 넘어 재생을 해냈다는 의미에서 V70은 향후 볼보 역사에 길이 남을 명차라고 보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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